안녕하세요~
#햇벼슬 입니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나경원 전 의원이 출연했습니다.
남편은 김재호 판사도 같이 출연하셨네요.
따님 유나와 함께 일상을 공개했다고 하는데,
최근 국회의원에 낙선하여,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국민들에게 최근 국민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나경원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MC, 출령진은 "정말 예쁘다" 면서
놀라움을 표현하였습니다.
"원래는 연기자를 해야 했다며, 서울대 퀸카 출신 나경원 전 의원님"
이라고 소개를 했다고 합니다.
나경원은 "인기 많은 프로그램에 나오게 돼 영광이다. 새해에는 2020년 어려움 잊고
마스크를 벗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습니다.
MC 박명수는 "길거리 캐스팅당한 적 없냐", "예전 얘기 좀 해달라"라고 말했고,
나경원은 "어떻게 맨입으로 하느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 하네요~
방송 내용에는 다운증후군이 있지만, 자신의 길을 스스로 잘해나가고 있는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
그리고, 따듯한 아빠와 엄마의 너무 평범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또, 마침 아들이 군대를,, 이 추운 겨울에,,, 간다고 하여, 안타까워 하는 아빠의 모습도
엿보이네요~
진짜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엄마의 모습..
아니, 이쁜 엄마의 모습..
진짜, 정치할 때보다.. 이뻐 보이네요..ㅎ
크~ 정말 일하고 싶어 지는 아침 밥상,
그냥 보기만 해도, 디지털 노마드 뭐 그런 거 막 생각나고 막,,ㅎ
보통 국민 같으면,, 아들 군대 간다고 찹찹해하는 부모로 보여야 하는데,
정치라는 게 뭔지, 자꾸 이상하게 보게 되는 건,
정치인, 우리 국민.. 모두의 잘못은 아닐는지요,,
부모가.. 모두 판사인 가정에서 태어난,, 환경..
저렇게 잘 커준 것이 기특하면서도,,
좋고 나쁨의 생각 자체가 모두 부질없음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요즘 서울시장 당내 경선에 나올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이렇게 행복한 가정주부로서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예전, 정치하셨을 때, 버럭버럭 화내는 모습도 없고,,
참으로 보기 좋아요~
뭐 정치란 생물이라, 당장 내일 어떤 일들이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은 우리 엄마 같은 그런 모습으로 가정에서
행복한 모습 자주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이, 아니, 나경원 씨가,,
"소시지 더 줄까요?" 하고 남편한테 묻는 그 모습이,
자꾸 되뇌어지네요,,
이런 모습을 보고,, 정치인들은,, 좀 뭔가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국민을 위해, 뭐라도 더 신경 쓰는 마음,
본인의 이익이 아닌, 그냥 가족의 불편에 먼저 신경 쓰이는 마음..
...
정말 나경원 씨는,, 가정주부로써, 엄마의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정치는 다시 안 하시겠지만,,
저는 이런 따듯한 모습을 더 보고 싶네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