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안철수 단일화에 전 국민이 모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야권의 승리이냐, 여권의 승리이냐의 문제에 결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오세훈 안철수 단일화는 불가능 이후 나비효과 분석!
어제 국민의 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가 늦은 시간까지 실무협상단의 협상은 결론 없이 끝났습니다. 두 후보는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일화하여 합치면 이길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누구 하나 조금의 양보 없이 욕심을 내고 있는 것. 뭐 다른 이견이 있겠는가?
단일화 쟁점은 두 당의 대표가 여론조사로 공정성을 기해서 단일화를 하자고 하는 것이고, 그 결과를 가지고, 단일화를 하자는 것인데, 공정한 룰인 것 같지만, 여기에도 문제는 있다. 공정을 내세우지만, 그 공정의 잣대가 어떤 기준에 의해 공정한 것인지를 판단하냐는 것이다.
결국 서로 내가 나가겠다고 하는것인데, 국민의 힘 입장은 '누가더 경쟁력이 있는가'의 문항을 적용하면, 유선 10%를 수용하겠다 라는 입장이다.
그말은, 국민의 당은 국민의 힘이 경쟁력이 있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고, 유선조사 10%는 국민의 당에 좋지 않으니, 빼줬으면 좋겠다는 건데, 이걸 누가 수용해줄까? 절대로 단일화는 되지 않을 것.
정치는 욕심을 내세우면, 무너지게 되어있다. 우린 지금까지 모든 정치인들을 보았을 때, 아주 안 좋은 결말을 많이 보았다.
난 더불어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다. 지금 야당의 하는 꼬락서니를 보면서, 민주당은 또 누워서 떡을 드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단일화 불발로 인한 나비효과는?
또다시, 민주당의 승리, 그것을 안 좋게 보는 야권 지지자들의 반감. 야권 정치세력들의 또 다른 음해 조작 여론 작전들.. 생각만 해도 뻔하다. 정치를 정치답게 국민을 정말 대신하는 정치를 해줬으면 좋겠다.
박영선 서울시장은 어차피 될 운명이니, 그래도 잘해줬으면 한다. 정치가 이렇게 쉬웠던가?...
결론은, 욕심을 가진 자들이 아직 있는 한, 국민의 힘인지 당인지.. 절대 원하는 바대로 될 수 없다.
이글이 서울시장이 뽑히고 나서, 박영선 시장을 예견했다고 다들 놀라겠지만, 두 분의 꼬락서니를 봐서는 욕심을 내려놓지 않을 것이기에, 판단한 것뿐 다른 악의적 기준이나 생각은 없습니다.
혹시 모르죠. 안철수 대표나, 오세훈 후보가 이 글을 보고,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음을 뉘우치고, 야권 지지자들의 민심을 헤아려, 누군가는 욕심을 내려놓을지도,,,
국민을 생각하는 입장이라고 두 분이 항상 이야기를 하는데,, 아무리 봐도, 어디가 국민을 생각하는 입장인지, 모르겠습니다. 직접 만나서라도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하는데, 직접 만나서 왜 내 의견을 안 들어주냐고 하겠지요.. 그게 무슨 대화이고 타협입니까? 절대, 단일화는 될 수 없기에, 박영선 서울시장은 당선이 됩니다.
걱정되는 건 앞서 말했듯이, 더불어 민주당이 사상 초유의 누워서 떡먹기 정치를 하는 것이 사실 보기가 좋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모두 정신 차리고, 국민을 위해, 헌신으로 노력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개인의 이익을 내려놓을 정치가가 사실 있을까요? 여러분은 그러실 수 있겠습니까? 그렇지 못한다고 한다면, 우리도 욕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닐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재미있게 정치도 바라보고, 비판도 하고 응원도 하면서, 살아갑시다.
우주로 따지면,, 그깟 서울시장 그거 뭐라고,, 대통령 그게 뭐라고, 이렇게 스트레스받고 살겠습니까,, 안 그렇나요? 독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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