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 이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아이 키우기 좋은 신미주 아파트
병설유치원이 뭔지? 아빠들은 모르시죠? 왜 와이프가 병설 병설하는지 알아두셔야 합니다.
먼저, 병설이라 하면 간단하게 초등학교에 유치원을 설립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병렬 뭐 그렇게 생각하셔도 됩니다. ㅎ 두 가지 이상의 건물을 한 장소에 설치라고 보면 되죠. 사실 국공립유치원을 가장 선호하고요, 그다음이 병설 그다음이 사립유치원이죠. 돈을 많이 잡아먹는 사립유치원,, 일반적인 시민은 보내기 어렵다는 그 사립 교육기관,, ㅎ ㄷ ㄷ
병설 유치원의 장점
일단 첫 번째로, 교육비입니다. 교육비가 적게 들어간다는 건, 그냥 싸다는 의미가 아니라, 가성비 적 관점이고요, 물론 실제로도 적게 들어가죠. 지금 이동초등학교 병설 유치원 입학 통신문 봤는데, 뭐 5만 원만 내면 되는 거 같더라고요, 일반 교육시간 말고, 추가로 3~4시까지 예체능 교사가 가르쳐 주는 시간 포함해서 말이죠,, 정말 놀라운 가격입니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실제 4년제 대학을 나온 전문 교사가 가르치는 유치원에서 그 정도의 가격으로 아이에게 교유적 환경을 제시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매력적인 일입니다.
두 번째로, 믿을 수 있는 급식 식단입니다.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와 같이 붙어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영양사가 식단을 관리하고, 병설유치원과 식단을 함께 공유합니다. 병설유치원은 나라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식단으로의 문제가 생기기 어렵습니다. 뉴스에서 가끔 어린이집에서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원장들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것으로 보면, 병설유치원의 가치는 벌써 충분하죠.
세 번째로, 첫 번째도 언급을 했지만, 교사들의 질이 높습니다. 모두 그렇지는 않겠지만은 어린이집 교사의 문턱은 비교적 낮습니다. 하지만, 국공립이나 병설 유치원은, 4년제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유치원 정교사 2급 국가자격증을 취득해야 교사로 임용될 자격을 가지게 되며, 이때 임용고시에 합격을 해야, 비로소 유치원 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유치원을 선호하는 이유를 아시겠죠?
네 번째는, 병설유치원에서의 친한 친구들과 같이, 같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국공립 유치원보다 더 좋은 장점이 되겠네요. 우리 그 어린 시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전 얼마나 위축이 되었습니까? 친구가 여러 명 같이 초등학교 1학년으로 올라간다면, 엄마들도 좋을 거고, 아이들도 좋을 거 같습니다. 또한, 왕따가 생기기도 쉽지 않겠죠?
병설 유치원의 단점
블로그 제목에도 거론을 했지만, 사실 이 블로그의 목적은 제가 살고 있는 천리 신미주 아파트의 장점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점이 있어 소개를 하고자 자판을 잡았습니다. 단점을 말해놓고, 왜 장점 이야기를 하는지 의문이 생기시겠지만, 사실 병설 유치원의 단점은 입학이 어려운 것인데,, 천리 신미주 아파트 내에 있는 이동초등학교에는 병설 유치원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정원이 14명인데, 몇 명씩 부족한 상황이라, 신경만 미리 쓰면 바로 들어갈 수 있죠. 이번에도 우리 아이는 어렵지 않게 신청해서 바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또, 병설은 차량 운행을 안 하다 보니, 천리 신미주 아파트에 있는 아이들 위주로 입학 신청이 되는 것 같아 보였고요, 그 때문인지, 좋은 교육환경을 어렵지 않게 아이한테 제공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천리 신미주 아파트에서는 단점이 장점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하실 수 있게 됩니다. ㅎ
또, 하나의 단점은 방과 후 수업이 없어서 맞벌이하는 학부모에게는 좋은 선택이 안될 순 있습니다. 병설은 퇴원 시간이 16시 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것도 오후 수업 5만 원 추가로 내서 신청해도 그 정도,, 음..
저는 다행히 와이프가 집에서 집안일만 해주기 때문에, 이것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가정에는 조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많이 벌지는 못해도, 와이프가 좀 더 자율적인 행복을 가지게 해주고 싶어서, 돈은 최대한 벌지 말라고 하고 있습니다. 여기 천리 신미주 아파트로 와서 마음의 안정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뭐 돈은 그냥 버는 만큼 맞추어서 살고 있죠,,ㅎ 뭐든 행복이 먼저니까요~
천리 신미주 아파트에 위치한 이동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이제 곧 우리 아이도 초등학교~ 는 아니고 ^^ 거기에 딸린 병설을 다니게 되었네요, 좋은 친구들 많이 만나서 이제는 좀 아침에 그만 울고 유치원에 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어린이집을 자주 못 가서 그랬는지, 엄마랑 떨어지기 싫어했어요, 매일 아이 엄마가 곤욕이었는데, 이제는 한 살을 먹었으니, 좀 달라지겠죠~^^
이전에도 약속드렸듯이 천리 신미주로 이사 와서 살기 좋은 것들 하나하나 설명드려 보겠다고 했는데, 그중에 최근 아이가 이제 병설에 다니게 되어 장단점을 소개해 봤습니다. 아, 맞네요, 장단점이 아니라 장장점이었네요~ㅎ
혹시,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계시거나, 근처에 직장을 두신 분들은 꼭 한 번 잘 알아보시고~ 한동네 이웃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햇벼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