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맛집] 자연의 밥 로송 묵리점, 한정식과 자연을 만나다
비대면은 걱정되고 외식은 하고 싶을 때? 자연의 밥 로송 묵리점 갑니다~
자연의 밥 로송 묵리점은 우리 세 가족이 가끔 가성비 좋은 외식을 할 때 주로 이용하는 곳입니다. 미리 예약만 한다면, 3인 가족이어도 객실처럼 따로 공간이 마련된 자리로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사실은 예약하기 전에 안된다고 하시면, "5인 이상 집합 금지인데도 사람이 많이 있어야 방을 내주시나요?"라고 하려고 했는데, 시간만 맞으면 예약을 잡아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괜히 걱정한 거 같아서 쑥스러웠습니다.
아래 사전 정보로 남이 해준밥을 맛있게 먹어봅시다~!!^^
저희는 전자출입 명부는 좀 귀찮아서, 수기로 적었습니다. 올해 백신으로 집단 면역만 생긴다면, 우리 이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힘냅시다~^^
저희에게 예약된 방은 8명이 자리할 수 있는 객실이었어요~ 참 좋더라고요~ 3명이 들어가서 먹기에는 좀 미안한 감정도 들고 말이죠~ 아참 참고로~ 팁을 드리자면, 일반적인 예약은 12시에 많기 때문에, 연차 하루 쓰신 평일 주중에 11시 예약이면, 어렵지 않게 예약을 잡을 수 있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처음 사진 보시면, 엄청 일찍 방문해서 그런지 저희가 처음 왔었어요 ㅎ 뭐 식사는 아무리 늦게 먹어도 1시간이면 먹을 수 있으니까요~
이날은 아들 생일이었기 때문에, 아들이 좋아하는 생선을 사주고 싶어서 가성비 좋은 외식을 하려고 방문한 자연의 밥 로송~ 묵리점입니다.
화장실로 가는 복도인데요, 이렇게 봐도 주방이랑 화장실을 빼고 약 6개 정도의 따로 된 객실이 준비된 거 같습니다. 몇 명이 수용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는 8인이었으니까,, 아마 4인은 없는 거 같아요, 저희가 3명 이인데, 8인을 수용할 수 있는 방을 주셨으니까요~
화장실은 깨끗하고 좋은데, 좀 좁은 느낌입니다. 혼자는 상관없는데, 12시 정도 사람들이 붐빌 때는, 좀 기다리시는 분들도 있고, 소변만 보더라도, 손 씻고 나오실 때까지 좀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뭐, 그것은 그리 많이 불편하지는 않아서, 괜찮더라고요~^^
샐러드는 상큼하고 맛있고요, 떡볶이는 한번 먹을 수는 없을 겁니다.ㅎ 빵은 고소하고 촉촉한 맛이에요~ 메인 식사 나오기 전까지 먹는 식전 배고픔을 달래는 음식인데, 셀프라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요~ 메인 음식을 많이 못 먹는 단점이 생깁니다~ 메인 반찬이 정말 맛있거든요~^^
자연의 밥 로송 묵리점의 고등어 정식 2인입니다. 반찬이 정갈하죠? 저기 청국장은 안 짜고 맛있고요~ 표현하자면 막걸리 생 나는 맛입니다.ㅎ 그리고 다른 반찬들이 먹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거짓말 안 하고 맛있어요, 간이 정말 적당해요, 사실 이곳에 반찬 먹으러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예요~ 용인 묵리나 이동읍에 살고 계시는 주민들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가격도 정말 착해요, 아이가 좀 어리고, 애엄마가 입이 짧아서, 저희 가족은 2인 고등어 정식만 시킵니다. 저번에 아이 먹을 거 하나 더 시켰는데, 못 먹고 나오는 게 너무 아까워서, 그 이후로는 그냥 2인 고등어 정식만 시켜서 다 같이 나눠 먹어요, 혹시 밥이 부족하실 거 같은 분들은 솥밥 하나 더 추가하시면 될 거예요~ 여기 반찬이 맛있어서 그거 먹다 보면 메인 음식을 남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가족은 그냥 가성비 위주로 먹고 옮니다~, 미안해하지 않고 담에 한번 더 오자는 맘으로 말이죠~^^
싹~ 먹었습니다. 더 놀랄 사실은 반찬은 두 번 먹었고요, 기본 찬 이외에 먼저 먹을 수 있는 샐러드랑 떡볶이, 빵 등은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한 3번 정도 먹은 거 같습니다.ㅎ 정말 맛없는 게 없어요,,ㅎ 이 블로그는 단 1원도 자연의 맛 로송의 관계자에게 스폰을 받지 않았습니다^^
자연의 밥 묵리점에서는 입구 바로 앞에 매대로 이런 것들을 파네요~ 저는 여기 있는 것들은 안 먹어 봤는데, 반찬에 나물들 먹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실 고민이 많이 됩니다.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이제 막 12시쯤 나가려고 하는데, 사람이 이렇게 북적입니다. 목요일 점심 12시에 이 정도면, 인정해야 된다고 봅니다.ㅎ
입구에 있는 쌀인데,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쌀도 자신이 있나 봐요, 저는 밥맛은 뭐 그냥 다 똑같은 거 같더라고요~ 밥은 뭐 그냥 따듯하게 먹으면 다 좋으니까~ ㅎㅎ
아들 7살 생일이라고, 엄마도 생일상 차리느라 안 힘들게 외식, 아들이 좋아하는 생선구이 외식, 아빠도 가성비 좋은 지출로 외식! 이 정도면 뭐 평일 하루 정도는 연차 주중에 내고, 아이들과 일찍 아점 하시고~ 안성 스타필드나, 평택 부락산 문화공원 같은 곳 다녀오시면 좋은 시간 좋은 추억이 되실 겁니다~ ^^ 추천합니다.
자연의 밥 로송 묵리점을 다녀오고 느낀 점 짧게 표현하면?
자연의 맛이라고 이름을 지었다면 좋았을 텐데, 누가 먼저 사용했을까? 왜 자연의 밥이라고 했을까? ㅎ 정말 밥맛은 자연의 맛인데,, ^^
추가로 안성 스타필드 비대면 맛집과, 가족과 갈만한 평택 부락산 문화공원 추천합니다. 둘레길은 덤이에요~ 꼭 가보시길~^^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햇벼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