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 이동읍 천리에는 정말 살기 좋은 전원주택형 아파트가 있습니다. 샘골마을 천리 신미주아파트인데요, 블로그 포스팅 만으로 설명을 드리기에는 참으로 부족한 면이 있지만, 혹시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잘 한번 살펴보세요~
용인 천리 신미주 아파트 행복한 내 집 마련
3년을 살면서 아직까지 큰 후회나 단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뭐 현재 거주를 하니까, 그렇지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해하신 부분처럼 제가 살고 있는 곳이라서, 광고성이 아니라는 것은 아실 거고요.
이런 글 보고, 덥석 아파트 계약을 하시지는 않으시겠죠, ㅎㅎ 같은 동네에 어차피 같은 목적의 거주자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제가 정리해보는 장점에는 주관적인 의견이 있는 것이니, 그냥 이렇구나 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제 현재 삶에 있어서 지금 천리 신미주가 가져다준 행복도는 사실 엄청나게 크거든요, 물론 이사 오기 전 빌라 전세에 살고 있었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지금 사실 같은 값이라도 서울 아파트 가고 싶지는 않아요. 저는 성격상 사람 많고 시끄럽고, 도로 좁은 그런 서울은 싫거든요. 물론 가끔 가는 것은 좋죠, 화려하고, 술집 많고,, 도시는 저랑은 잘 안 맞는 환경이에요,,ㅎ
자 암튼, 먼저 3년을 살아본 실제 거주자의 입장으로 볼 때, 제 주관적인 장점을 한번 써 내려가 보겠습니다~
[천리 신미주 아파트 장점]
* 아파트 바로 앞 개천 산책로가 있다. (자전거도로포장) - 사실 서울에 이런 시설 갖추어진 아파트가 있기는 한가요?
* 주변이 한적하고 조용하다 (반 숲세권?)- 아파트 내에 나무도 많고 뒤로는 산등성이가 있어서 공기도 좋고, 논과 밭이 수시로 있어서 그냥 보기만 해도 좋다. 뭐랄까, 펜션 놀러 온기분 막 그런 거?
* 이사 오고 출퇴근이 빨라졌다 - 이건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장점이지만, 수원으로 출근하시는 분들은 최근 도로 생긴 것 때문에 정말 빨리 출근하실 거예요. 퇴근도 마찬가지.. 단, 반대쪽 차선은 밀리더라고요. 수원지역에서 덕성산단, 안성 방향으로 출근하시는 분들은, 많이 밀리시겠지만, 아침에 신미주에서 수원으로 나가는 저는 정말 차가 거의 없습니다. ^ ^
* 가성비가 좋다 - 지금 최고 2.5억 정도 하고 있는데, 층간 가격차나 급매 잘 노리면, 2.3억 도 구매 가능함. 현재 오르는 추세라서, 빨리 알아보시고 둘러보고 하세요~ 1~2년 내로 서희 스타힐스 아파트 들어오고, 동탄 연결도로 뚫리면 살기가 더 좋아질 거 같아요~
* 주변에 조그마한 소상공인 상가가 생기는 재미 - 작은 게 행복이라고, 7살 아이 키우면서, 사실 아무리 상가들이 많아도 가는 곳은 한정적이거든요. 그래도 이디야 커피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고 와이프가 노래를 불렀는데, 최근에 생겼어요. ^ ^~ 없어지기 전에 자주 사 먹자고 가끔 농담도 합니다,
* 아파트 내 어린이집 , 초등학교, 중학교 있고, 초등학교 내에는 병설 유치원도 있음 - 서울은 병설 유치원 갈라면 전생에 나라를 구해야 한다던데, 여기는 그냥 신청하면 갈 수 있음. 부모님의 선택에 따라 어린이집도 갈 수 있고, 위험하게 어린이집 버스를 안 타도됨. 예전에 사고 나고 그랬지나요,,ㅡㅜ 암튼,, 아침마다 걸어서 1분 걸려 어린이집에 갈 수 있음. 물론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못 가고 있지만요,,
천리 이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아이 키우기 좋은 신미주 아파트
천리 이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아이 키우기 좋은 신미주 아파트 병설유치원이 뭔지? 아빠들은 모르시죠? 왜 와이프가 병설 병설하는지 알아두셔야 합니다. 먼저, 병설이라 하면 간단하게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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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남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방에 놀러 갈 때 시간의 절약 - 물론 톨비도 절약되죠, 서울에 산다면, 안성에 맛집이나, 볼거리 많은 명소에 30분 내로 수시로 다니지 못할 겁니다. 안성 8경, 용인 8경,, 등등 뭐 이루 말할 수 없죠.
* 농협 하나로 마트가 가깝게 있다. - 이게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거 뭐 좀 생각이 갈릴 수 있겠지만, 이전에 왜 마스크 대란 때, 수도권의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먼저 받을 수 있었던 거 아시나요? ㅎ 돈이 있어도 못 사는 시절에, 물론 줄은 섰지만, 구매해서 잘 쓰고 다녔어요.
* 비대면 시대에 참으로 어울리는 아파트 - 그냥 길에 사람이 많지 않아요, 유흥 상가가 없어서 그렇겠지만요,ㅎ 개천가 운동을 하다가도 거의 뵌 동내 분들이죠, 그냥, 참으로 여유가 있는 동네입니다. 그런 게 참 멋스럽고 정감 가요~
* 주변 이쁘고 고즈넉한 저수지가 여럿 있다 - 요즘 가장 자주 다니는 용덕저수지까지 산책로가 쭉 이어지고요, 차로 10~15분만 나와도 잠깐 콧바람 쐴 저수지나 신책로가 여럿 있습니다. ^^
* 남향이다. - 이건 머 설명이 필요 없겠습니다.ㅎ 그냥 따듯하고 좋습니다. (물론 층에 따라 볕이 들어오는 시간대는 좀 다르겠죠~)
* 생각보다 관리소에서 아파트 관리는 잘하는 편이다 - 다른 아파트와 객관적인 비교를 정확하게 하기는 어렵지만, 정기적으로 소독이나 배수로 공사나 아파트 건물 페인팅이나 뭐,, 등등 생각했던 것보다 관리비 안 아깝다고 생각들 정도로 관리해주시는 듯합니다.
* 뷰가 이쁘다? 멋지다? - 솔직히 네온사인 불빛은 그리 많지 않죠, 하지만, 숲이랑 조금조금 보이는 도로 불빛들, 낮에는 논하고 숲길이 보여요, 시골 풍경이랄까? 저는 뭐 좋더라고요, 넓은 베란다에서 커피 마시면서 보면, 펜션에 온 거 같은 느낌 듭니다. ㅎ 밤에 가끔 뒤 베란다 창문 열면, 나무 타는 모닥불 냄새도 납니다~
뭐, 이것 말고도 자잘한 장점들이 있는데, 일일이 거론하기는 너무 소소한 것 뜰이라,, 뭐 이 정도만? 그리고, 이어서 단점이 아주 없다면 거짓이니까, 좀 굳이 적어보자면, 이런 것들이 있겠네요.
[단점 아닌 단점]
* 층간소음이 있다 - 하지만, 거의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저희도 아랫집에 어느 정도는 피해를 드릴 수 있겠구나 하고, 이해하고 삽니다. 이해가 안 되는 정도도 아니고요~ 어차피 계속 반복적으로 나지는 않아요, 가끔 좀 들리기는 하는데, 제 성격인지는 몰라도, 들리긴 들려도 그리 신경 쓰지는 않아요. 물론 우리는 아이가 뛰지는 못하게 하죠. 밑집은 어떤 생각을 하실지 모르니까요~
* 인테리어가 체리색 몰딩이다. - 그래서 저는 인테리어를 하고 들어왔어요, 물론 돈을 쓰고 들어온 거라서 단점으로 적었습니다. ㅎ
* 주차공간이 넓지는 않은 듯. - 뭐 서울도 그런 곳 많죠, 특히 강남권 오래된 은마 아파트 같은 곳,, 중립 주차나 도로가 넓어서 외부 도로에도 주차를 하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눈 오거나 비 오면 지하 주차장에 잘 못 대서 좀 불편하기는 합니다.
출입구에 차단바가 있기는 한데, 차량 인식이 돼도, 외부인이라고 표시되고 열려서 그런지,, 외부차량 주차가 좀 있는 거 같습니다. 이거 차량 인식하게 해서 외부차량 못 들어오게 하면 주차공간이 좀 좋아질 거 같은데, 왜 안 하는지 이건 좀 아직 이해가 안 가는 부분,, 뭐 그래도 정말 자리가 없는 정도는 아니라서,, 아직은 뭐 그리 크게 신경 쓰지는 않고 있어요.ㅎ
그리고, 이어서 인테리어 사진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위에서 장단점 이야기를 많이 해서 그런지, 아래는 사진 위주로 간략 간략하게 설명해볼게요~
아래 사진들은 먼저 인테리어 하기 전 사진입니다. 기본 몰딩은 체리색이고요, 바닥은 강마루로 되어 있어요, 나이 있으신 어른들은 이색상을 더 좋아하시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지금도 저기 6인용 나무 식탁에서 글을 쓰고 있지만, 정말 가성비 좋은 아파트입니다. 인테리어만 하고 들어오시면, 정말 남부럽지 않게 내 집에서 정말 만족도 높게 살 수 있습니다. 물론 대출 없는 집이 있겠냐만은,, 직장만 가깝다면, 정말 추천드리고 싶은 아파트입니다.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코로나로 힘드실 텐데, 조금만 더 참아서 우리 아파트 앞 봉이동동에서 막걸리나, 일점사에서 삼겹에 소주 한잔씩들 하시자고요~ 동내분들 급벙 하고 막 그런 삶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공감은 하트 뿅뿅~, 후원은 늘 감사합니다~^^
처인구 촛불산책, 경강선 연장 확정 동참!
왜!? 처인구에만 지하철이 없는거죠? 향후 순차적인 계발계획 확정을 원하는 게 어려운 일인가요? 처인구 구민들은 향후 수도권의 고른 발전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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