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세라피아 설봉공원 설봉호수 둘레길 가볼만한 곳 가족 나들이 추천
날씨 좋은 오전 주말 되면 여러분 어디 가나 고민 많으시죠? 마스크만 잘 쓰면, 어디든 가볼 수는 있으니까, 아침에 늦게 일어나, 아점 먹으면서 오늘은 어디 가나 검색 많이 하실 거예요~ 가볼만한 곳 검색하는 방법은 담번에 노하우를 공개하도록 하구요~ 오늘은 비대면 시대 가볼만한 곳 추천하나 해봅니다~
바로~ 이천 세라피아, 설봉공원입니다~!
아주~ 팩트만 설명하면, 음, 기본적으로 와이프가 좋아합니다. 여자가 좋아하는 전반적인 느낌이에요. 호수를 둘르고 있는 산책길이 있고요. 도자기를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도 있고요, 중간중간 조형물도 구경할 수 있구요, 공원의 범위라고 해야되나? 구경할수 있는 지역이 엄청 넓고 다양해서 하루 만에 다 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주차는 길에도 이렇게 해도 상관없어요~
자~ 이제 초입부터 구경 및 산책 시작입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사람이 많네요, 코로나 예방차원에서 호수 둘레길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게 되어있어요~ 참고하세요~
애완견의 배설물을 방치하면 10만 원 과태료입니다. 후들후들하네요, 애완견과 함께일 때는 예의를 꼭 지켜주세요~
이천 세라피아 설봉호수 둘레길
호수가 아직 얼어있어요!! 날이 이렇게 따듯한데요~ 더워서 웃옷을 다 벗고 다닐 정도였어요, 와이프는 봄 날씨라고 계속 노래를 부르네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거 뭐? 힐링,, 설봉공원에 오시면, 정말 힐링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한번 오셔서 걸어보세요. 이제 오전에는 제법 따듯해요~
호수 주변 둘레길을 걷다 보면, 작은 문구들이 있는데, 정말 요즘 코로나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말해주는 것 같은 글귀가 있었어요. 독자 여러분께 전달해드립니다.
마스크를 쓰고 생활을 한지 언 1년이 넘었어요, 잘하고 있다고, 괜찮다고 좀만더 참고 견디라고 위로해주고 있네요, 아 정말 맘이 짠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고,, 아오~
벌써 따듯해서 그런지 벚나무에 벚꽃이 핀 줄 알고 막 뛰어가 봤는데,, 조형물이더라고요, 깜놀,, 기념으로 사진 찍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잘 만들었네요, 아들 아니고, 나무를 요,,
그래, 코로나로 여기까지 왔는데, 우리가 지칠순 없지, 조만간 백신도 전 국민이 맞을 수 있을 거고,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맘껏 술퍼 마실수 있는 날을 기대해보자..
우리 케이 방역은 해낼 수 있고,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나라로 거듭날수 있어~ 저는 우리가 너무 자랑스러워요~ 좀만 더 힘냅시다~
코로나, 길거 같죠? 생겨요, 좋은 일 :)
이것 말고도 정말 볼 것 많고 주변 느낌도 소리도 조용하고 좋습니다. 사진을 많이 담으면 독자님들이 재미없으실 거 같아서 대표적인 거 몇 개만 올려보도록 합니다~^^
이천 세라피아 토락교실
그리고, 아이가 있는 분들이 시라면, 요거요거 추천드립니다. 마스크 잘 쓰고 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음식을 먹거나 하는 게 아니라서요~ 사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세라피아 토락교실~!! 아래 제가 찍어온 QR코드 활용하세요!!
시간이랑 비용도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요거는 최근에 도자기 마을에서 술잔 하고 술병을 사 왔는데, 제가 가진 소장 물건 중에 몇 없는 물건 중에서 갑자기 생각이 나길래 찍어봤습니다. 도자기병과 잔에 술을 마시면, 좀 정승처럼 취하는 거 같습니다~ 꼭 사서 써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천 세라피아 벽화마을
어?! 이곳은 뭐지 라고 내려가 본 곳인데요, 작은 옛 마을 같은 곳이 보존된듯한 곳이더라고요, 철길도 있고, 간이 도서관에 책도 있어서, 벤치에서 책도 읽고 하는 거 같아요~ 저기 철길을 아이가 무척 좋아했어요~ 꼭 가보시길~^^
조기, 아래 뉴턴 도서관에 약간의 책들이 있더라고요, 누구 생각인지 정말 기발하죠?^^
저기 계단에 철길 그림이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음.. 와우,,
저, 철길을 아이가 몇 번을 왔다 갔다 했는지 모릅니다~,,
요런 그림, 연인들이 와서 사진을 꼭 찍을법한 포토존 아닌가요? 큭~
아래 작은 마을로 들어가시면, 정말 옛 마을이 보존되어 있고요, 벽화도 제법 이쁘게 그려져 있어요~ 아주 어렸을 적 생각이 나더라고요,, 이 작은 골목에서 모든 일들이 일어나고 그랬었는데,, 유년시절을 희로애락 이랄까요? 뭐 그런,,
이제 슬슬 배가 고파질 무렵, 이제 가자~ 하고 계단을 오르는데, 햇빛에 저 글씨가,, 저를 내리 쏟아부었습니다. 어느 멋진 날,, 크~ 정말 뭔가를 제게 암시하는 것 같았어요~ 이 사진을 다시 1년 뒤에 곱씹어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아, 벌써부터 설래이네요~ 행복이 따로 있겠습니까?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의 그 샘솟는 기쁨은 아무도 모르죠~ 바로 내일도 멋진 날이 되고, 어제도 오늘 지금도 멋진날이 되고~ 꾸준히 어려 분이 가진 생각을 해나갈 때, 바로 그때 지금이 행복한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사랑합니다~
내일 또 만나요~^^
어느 멋진날~ 햇벼슬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