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트롯 2 양지은 진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 프로필
미스 트롯 2 양지은이 가진 매력은 운명적 기회와 만나게 되어 더 빛나게 된다.
미스 트롯 방송 사상 초유의 사태,, 학폭 논란으로 기존 참가자가 자진 탈락으로, 결원이 생기게 되었고, 제작진의 회의를 통하여, 한 명의 탈락자를 다시 준결승 라인업으로 올리게 되는데, 그 추가 참가자가 바로, 양지은!
이건 정말 운명의 장난도 아니도, 이런 드라마는 일부러 하려고 해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사실 여태껏 양지은의 매력은 잘 드러나지 못했습니다. 제작진의 의도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인기 있는 인물을 만드는 건 시청자의 반응을 기본으로 하지만, 본인이 살아온 배경이 일반적이지 않아야 하고, 결정적인 스토리나, 외모 등이 좀 특별해야 하는데, 사실 이전 방송을 되돌아봐도 양지은이라는 참가자는 제작진의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스포트 라이트를 못 받은 건사실.
정말 운명의 장난이 더 재미있는 건, 제작진의 의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청자들은 실력 있는 양지은 참가자가 제작진에 의해 스포트 라이트를 받지 못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지난 동영상을 하나하나 찾아보면, 이 참가자가 양지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다른 사람 같죠. 연예인은 조명발 인기 발이라 하지 않았던가, 제작진도 관심을 가지지 않은 참가자이었던 것은 확실했을 듯,,
그런, 말도 안 되는 운명적 배경으로 인해, 양지은이라는 참가자는 신데렐라라는 칭호를 가지게 되었고, 아래의 출연분에서 호감도가 극에 달하게 됩니다.
애 보고 있는 애엄마를 그것도 실력이 탄탄했던 참가자를, 집으로 보낼 땐 언제고,, 이제 와서 결원이 생겼으니, 와서 20시간 만에 노래 연습하고 준결승 출천 하라고? 이건 뭔 'ㄱ소리'야?
미스 트롯 2 신데렐라 양지은 참가자는 운명적인 기회를 보란 듯이 잡아버리고,, 남편의 신의 한 수!
제작진이 20시간 만에 노래를 연습해서 나가라는데, 당연히 누구도 그 시간에 잘 해낼 수 있을 자신이 없을 것이 이게 남편한테 전화를 합니다. "너무 어려운 상황인데, 상대 참가자한테도 피해를 주는 거 같고,, 어떡하지?" ,, 와 근데 여기서 남편이 정말 신에 한수, 한마디를 던집니다. "나중에 조금이라도 후회할 거 같으면 해~",, 정말 남편의 이 말이 최고의 응원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후회하기 싫어서 하겠다고 했고, 하게 되었다면,, 잘 해내야 했으니까,, 상대 참가자나 시청자들에게 피해나 실망을 안겨주지 않으려면, 정말 잘해 내야 했고, 남은 20시간은 내게 정말 많은 시간이다라는 생각으로, 시간을 쪼개고 쪼개고, 다시 하나하나 살펴보고, 연습했을 듯,,
이건 참가자 본인의 맘속 깊은 곳에 찐한 울림과 설움,, 감동 같은 것들이 없었다면, 가능한 일이었을까라고 생각해본다. 독자 여러분은 지금 하는 전문적인 자신의 일에 누군가 위와 같은 제의를 했을 때, 자신 있게 결정할 수 있나요? 내게 딱 한 번만 기회가 와라, 그럼 내가 정말 멋지게 보여주리라, 하는 열정이 우린 조금이라도 있을까요? 저는 이 정해져 있지 않았던 방송분에서 양지은이라는 인물이 다시 제 조명되고 시청자들이 다시금 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미스 트롯 2 양지은 참가자의 신데렐라 이미지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방송분,,
그 20시간의 연습 후 출연한 방송분, 그 방송 출연에서 가히 엄청난 시청자 반응을 이끌어낸다. 이미지, 외모, 성격, 성량, 감동,, 모두 싹쓸이. 미스 트롯 2가 뭐야 하는 시청자들도, 아마 이 영상을 보셨다면, 눈물을 흘렸을 듯.. 기회가 왔을 때 자신의 진심의 노력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는 양지은 참가자..
사모곡 방송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스 트롯 마스터라는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미스 트롯 진선미를 자신의 마음대로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면, 시청자가 만들어 버린 양지은이라는 참가자를 보고 놀랐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반대로, 시청률을 생각하며, 새로운 그림을 그리려 했을지도 모르죠,, TV조선,, 제가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방송사라서,,ㅎ 신문도 그렇고,, 모두 그냥 조작 같아 보이고, 신뢰도 안 가고,, 그런 맘이죠.
그런 입장에서 본다면, 최근 결승 1라운드에서 심사위원단 점수로 3위를 했다가, 최종 시청자 문자 투표로 1위를 한 것으로 보면, 제 의견이 틀릴지도 모르지만, 아주 강력한 확률로, 양지은 참가자는 미스 트롯 2 진을 할 가능성이 99%입니다. 결과는 봐야 알겠지만, 태진아 선생님도 그랬듯,, "진인사대천명" 혼을 다해 노력을 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 크,, 기가 막힌 격언이죠.
제가 예견한 스토리가 맞는지 틀린지는, 다음회 방송분을 보시면 됩니다. 시청자가 느낀 감동의 울림은, 쉽게 지워지지 않으며, 최종 결승 1라운드에서 펼쳐진 반전 이미지는 그 결과를 더 극으로 만들어 줄 겁니다. 거기에 제 표도 한표 더해질 겁니다. 물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도, 그 감동에 같이 해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미스 트롯 2 양지은 참가자가 최종 결승 1라운드에서 목소리도 악기가 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결승 1라운드에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노래를 불렀는데, 중간에 클라이맥스로 소리를 지르는 부분은, 목소리도 악기처럼 다룰 수 있구나 라고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어쩜 저렇게 청순한 이미지로, 그만한 소리를 뿜을 수 있는지,, 진이 될 수밖에 없는 인물이라고 생각되네요. 정말 신데렐라처럼 입고 나오셨어요,,
이는 누가 시켜서도 아니도, 분위기가 그래서도 아니고,, 그냥 마음이 그녀를 응원하고 싶은 것뿐. 그리고, 누군가의 마음 가는 대로 불공정하게 실력이 빛을 바라지 못한다면, 그것은 너무나도 억울한 일이 될 테니까요..
미스 트롯 2 양지은 마지막으로 프로필 소개합니다.
본명 / 양지은
나이 / 1989년생
고향 / 제주시 한림읍
학력 / 제주 한림고등학교, 전남대 국악과,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
제주 출신이며, 유일한 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부가 1호 이수자입니다. 또한 목포 유달 판소리 국악대전 대상, 목포 판소리 대학부 최우수상 등 다양한 대회 수상을 한 저력이 있는 실력자입니다.
4년 전 결혼을 하여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고요, 마미부에 참가하게 됩니다. 두 아이 엄마가 이렇게 이쁘고 참하게 생겨도 되나요, 남편이 부러워지면 지는 건데,,^^ 그녀는 이제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에 서게 되네요. 보기 좋습니다~ 꼭~ 진이 되셔서 방송에서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버님도 더욱 건강해지셨으면 합니다~
오늘 저녁만은 양지은 씨가 희망입니다. 힘내세요~ 팬으로서 작지만 큰 응원 보내드립니다.
파이팅~ 양지은!
햇벼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