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부락산 문화공원 산림체험장 놀이터 가볼만한 곳
부락산 문화공원^^
요즘 엄마들 아빠들, 아이들과 어디 다녀 올 곳 없을까? 많이 고민하실 거예요~ 백신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고, 날은 점점 따듯해져 오고, 아이들과 우리 부모들은 답답하고~흑흑, 그래서 저는 용인에 거주하지만, 새로운 곳을 한번 검색해 봤는데, 평택에 부락산 문화공원이 괜찮아 보여서, 여러분 대신 먼저 한번 다녀와 봤습니다. 생각보다 넓어서 다 구경은 못했습니다. 사진은 약간만 소개해드릴게요~ 다 보여드리면, 가보시는 재미가 떨어질 거 같아서요~^^
부락산 산림체험장
부락산 산림 체험장은 코스별로 준비가 되어 있었고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평일에 연차를 쓰고 가서 그런지 운영을 하지는 않았어요, 근데, 어른이 봐도 좀 서늘한 담력 코스도 있던데, 우리 아들이 좀 크면 시켜 봐야겠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가 그냥 좋아하는 놀이기구 위주로 놀다 왔습니다. 아빠가 가장 잘해줄 수 있는 돈 안 드는 가장 좋은 선물, ㅋ 아이와 땀나게 놀아주기~!^^
아이 엄마도 이런 길은 첨가 보는지 조금 무서워했는데, 저는 좀 신선했습니다. 공원에 이런 길을 해놓고 비용도 안 받는 게 좀 신선했어요, ㅎ 그냥, 한번 가볼까? 해서 가보시면, 중간 이상은 하는 놀이 문화 공원입니다.
지금 보이는 게, 부락산 산림체험 코스인데, 음.. 그냥 봐도 좀 군대 코스 같지 않나요? 안전줄은 해주겠죠? 밑에 안전 망이 없어서 더 무서워 보이긴 합니다. 후들후들합니다..
이 두레박은 누가 생각해 낸 건지, 참,, 다시 사진을 봐도, 저기 건너는 아이는 바로 군대 보내도 될 듯,, 와우,,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놀이터
놀이터 중간중간 그네가 있어요, 이런 그네 있으면, 데이트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데,ㅎ 아마 지나시다 한 번쯤은 앉게 되는 그런 시설물입니다. ^^
좀 신경 쓴 공원들 가보면, 이런 독서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데, 생각은 좋은데, 이제 인터넷 시대라서, 키오스크 같이 전자 전광판 같은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저기 안에 있는 책들은 가치가 있기는 하지만, 꺼내 보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저기 전기기사 실기는 정말 의외의 책이죠? ㅎ
요거 거미줄 같이 생긴 건데, 우리 아이가 7살인데, 저거는 무섭다고 못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만 그런 건지 모르겠으나, 미끄럼 틀은 무척 재미있어했습니다.
요것도 신선한 시설물이었는데, 방방 콩콩 이죠, 어떻게 놀이터에 저렇게 안전하게 방방 콩콩을 할 생각을 했는지.. 엄마 아빠들 모두 저기 한번 뛰어 본다에 한표 걸겠스니다.ㅎ
요거는 아이 둘 있으신 분들, 앞뒤로 뒤돌아 태우시면 될 거예요~ 우리는 하이가 하나라서 드러누워 타던데, 그리 오래 타지는 못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둘이 타야 재미있는 그네 같습니다~
요거는 아빠들이 좋아하는 해먹 스타일의 그네인데요, 저는 즐기는 척하면서 한 5분 눈감고 있었습니다. 아빠들이 이 글을 보고 계시다면, 아이랑 놀아주기 전에 심신을 저기서 좀 단련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요 시설은 비 온 다음은 이용을 피하시는 게 좋아요~ ㅋ 아이가 손으로 진흙을 막 집는 참사가 벌어지게 될 겁니다.ㅎ
보통의 아이들은 미끄럼 틀을 좋아하지요, 저희 아들도 위 미끄럼틀을 좋아했어요~ 저도 타봤고요 ㅎㅎ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ㅋㅋ
부락산 문화공원 놀이터 둘러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히 신경 쓴 놀이터입니다. 여느 비용 들여서 가본 놀이 공원보다 나아요~ 무료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참 좋아하더라고요~ 모험심이 있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놀이공원입니다~
가족들과 모두 거닐 수 있는 부락산 공원 내 둘레길
독자님들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희 가족은 둘레길을 참 좋아합니다. 이곳도 공원을 아우르는 둘레길이 있습니다. 쭉 둘러보시면,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느 둘레길이 다 그렇겠지만, 이런 둘레길에서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봄이 오면 올수록 이런 길을 다니는 게 참 행복하죠~
사실 산림 전망대는 가보지 못했어요~ 여러분은 한번 가보세요, 조망가 저희도 다시 가볼 생각입니다. 우리 아들이 저기서 어디 갈래? 했는데, 오른쪽을 선택하는 바람에 가보지 못해서 좀 아쉽네요, 아이 위주로 돌아가는 인생사,,ㅎ
전반적으로 공원이 깔끔합니다. 화장실도 그렇고요~ 평택 시민들의 세금으로 관리되는 곳이기에, 깨끗하게 잘 쓰고 왔습니다~ 이제 슬슬 봄이 와서 풀들이 자라기 시작하면 더 좋은 경관을 자랑할듯하네요~
아이들과 가기 좋은 곳 소개를 마치며..
코로나 19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1년간 힘들었습니다. 이제,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고, 봄이 지나고 여름쯤에는 집단면역에 조금 다가서겠지요,, 조금만 더 우리가 해왔던 것처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합시다~ 마스크 쓰고, 좋은 장소 많이 찾아다니고, 즐기면서 남은 기간을 좀 더 현명하게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햇벼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