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현 성폭행 피해자 항소 포기 3억 손해배상 면한 진짜 이유
■ 최근 왜 다시 이슈가 되었나?
조재현 씨가 왜 다시 이슈가 되나 했더니, 과거 성폭력 사건으로 인해, 한참 논란이 돼었던 법정 다툼이 최근 피해자 항소 포기를 하면서 조재현 씨가 손해 배상을 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의 사건으로 돌아가보면, 2018년 '미투'의 움직임이 한참 거세게 일었었죠, 그때, 조재현 씨도, 가해자로 거론되면서, 한참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 줬었습니다. 이에 조재현 씨는 당시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하는 마음으로 모든 걸 내려놓고 속죄를 하면 지내고 있다" 라며 활동을 중단하였었죠.
그리고 재야로 돌아갔었고, 이후 작년 7월에 변호인을 통하여 조재현 근황이 전해졌었습니다.
"아직도 지방 모처에서 칩거 중이며, 등산을 다니는 것 외엔 별다른 일을 하지 않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칩거입니다. 가족과도 왕래가 없습니다."라고 전했죠.
■ 당시 피해사례들,,
당시 배우 최율의 폭로를 보자면, 2018년 2월경 대한민국의 미투 운동에 힘입어 배우 최율이 성추행 배우로 조재현을 지목했습니다. 배우 최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재현 씨의 포털사이트 프로필 캡처 사진과 함께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은 게 많아서 말은 못 하지만 변태 새끼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라는 글을 게재해서 더 이슈가 되었었죠.
또, 이런 일화도 있었죠, 여성 스탭 중 한 분들 물탱크실로 유인한 뒤, 벽에 밀쳐 키스를 억지로 했고, 해당여성이 버둥거리자 가슴을 만지고 바지 않으로 손을 넣으려고 했다고합니다. 조재현씨는 "너는 너무 색기가 있다. 너만 보면 미치겠으니 나랑 연해하자"며 "내가 부산을 잘 아니까 작품 끝나면 같이 부산에 여행가자"고 도 말했다고 합니다.
2004년에는 미성년자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도 있었습니다.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학생을 지인이 소개해 주었는데, 이후 노래주점에서 만남을 가지고, 강제로 술을 마시게 한뒤, 호텔로 데리고 가 팔다리를 결박한 후 성폭행을 했다는 내용입니다. 폭로자가 한둘이 아니었던 걸로 봐서는 사실무근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긍..
■ 3억 소송원고 패소? 항소를 왜 않했을까?
사실 이러한 사실들을 근거로 최근 가장 크게 이슈 된 성폭행 피해자의 3억 소송 법정 다툼이, 피해자 측의 원고 패소로 판결이 났고, 피해자 측에서 이어 항소를 하지 않아, 미투의 마지막 끝은 이렇게 마무리가 됩니다.
근데, 피해자의 맘을 우리가 이해할 수는 없지만, 왜, 항소를 하지 않았을까요? 물론 당사자만 그 진짜 이유를 알겠지만, 사실 피해자는 판결에 앞서서 말 그대로 피해자입니다. 판결로 결정 지을 수 없는 피해자만의 정신적 고통이 있었을 겁니다. 가족과 지인들 틈바구니에서 정상적이고 평범한 사회생활을 웃으며 영위할 수 있을까요? 사실이 어떻든, 가해자도 칩거를 하며, 죄를 뉘우치고 있으면서 정신적으로 편하지는 않을 겁니다. 물론 피해자는 더욱더 그러할 것이고요. 이러한 환경에서 3억이라는 법정 소송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리들은 꼭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회는 나 혼자 만의 산물이 아니며, 그 사회로 인해 내가 얻는 부와 자유는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요. 절대 상대의 자유를 침범하면서 내 자유과 기분을 중시해서는 안됩니다. 그런 것이 선행되어질 때, 우리는 좋은 사람, 그들이 모여 좋은 우리 사회가 되는 겁니다. 갑자기 모퉁이 있는 작은 기사를 보면서 어려가지 생각이 들어서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독자분들 오늘도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한 오후 되세요~
사랑합니다~ 여러분이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