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디켄딩 (Decanting)
와인 디켄딩만 이란?
저렴한 와인이라도, 디캔딩(Decanting)으로 입맛에 맞게 즐기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포스팅합니다~
디캔팅은 "디캔터(Dacanter)"라고 부르는 용기 같은 병에, 와인을 따라 옮겨서, 맛을 부드럽게 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물론, 병에 꽂아서 따르면서 디캔딩이 되는 것들도 있고요, 암튼, 어제는 와이프 생일이어서, 이마트에서 구매한 와인을 먹었는데요, 그, 맛과,, 디캔딩 소감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와인은 요걸 구매했어요, 40% 싸게 구매해서 2개에 팔았던 거 같고요, 4만 원이 안되었으니까, 엄청 싸게 산거죠,, ^^ 어차피 와이프랑 저는 와인을 좋아하기 때문에, 주말에 한 개씩은 먹으니까,, 2주면 동이 날 거예요,,ㅎ 저희 부부는 특히 달지 않고, 텁텁한 맛을 좋아하죠. 그리고 아래 소개해드리는, 디캔더는 구매한 지, 좀 되었을 거예요...
당시에 파는 건 아니고, 죽전 이마트에서,, 와인 사면 준다고 홍보를 하길래.. 저 디캔더가 가지고 싶어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소비를 한거든요,ㅎㅎ 근데, 희한한 게,, 그날 구매한 와인은 분명히 떱떱하고, 무거운 감의 와인이었고요. 포도의 품종도 분명히, 까르베네쇼비뇽 이었는데, 맛이 뭐랄까,, 음.. 맛은 우리가 원한 맛이 맞기는 하는데,, 뭔가 무게감이 없다고 해야 하나?
그,, 텁텁한 맛이 없는 거예요,, 사온 와인이 이런 맛이구나,, 하고 그냥 먹었더랬죠..
비싸지 않은 와인도 디켄딩만 잘하면 비싼 맛을 낼 수 있다?
오늘,, 포스팅을 뭐를 할까 하다가,, 디캔딩을 해야겠다 맘을 먹고, 여러 가지 글들을 읽어보고 있는데,,,, 글쎄..ㅎ
디캔딩의 정의가 이렇더라고요,, 탄닌이 강한 미 숙성 와인은 디캔터에 따를 때 공기와 한번 더 접촉하면서 강한 휘발성 향이나 탄닌의 강한 맛이 완화돼 부드러운 맛을 내게 된다. 여기서 탄닌은 와인의 떫은맛,, 와이프랑 제가 그렇게 원했던 떫은맛..ㅡㅜ
구지구지.. 디캔딩을 해가면서,, 맛을 없애고 있었어요.. 흑흑.. 다행히 와인을 두 개 사 왔기 때문에.. 나머지 하나는 지금 글을 마치고 바로 따먹어볼 생각입니다.ㅎ 따먹는다는 워딩이 좀 이상하긴 하지만..ㅎ 암튼,, 한 7년 만에 첨 알게 된.. 정보... 여러분들에게 이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저희는 떫은맛을 선호하지만, 그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정보가 아닐까 해서요..ㅎ
동영상도 올려봅니다.
꼭 무슨 꼬르륵 소리가.. 배고플 때 배에서 나는 소리처럼 들려요,, 디캔더의 종류도 병에서부터 무척 많은데요~ 제가 제안하는 병에 꼽는 것으로 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맛은 정말 부드러워집니다. 알코올 맛도 부드러워 지구요,, 단, 떫은맛은 사라지니.. 그 맛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절대 쓰지 않으시는 게 좋을 거예요,,ㅎ
아참~ 치즈도 같이 공유할게요~ 이건 약간 짭조름해서, 조금씩 잘라먹으니까, 오래 먹고 좋더라고요, 맛도 있고요,, 중간중간 호두 맛도 나서 좋아요.ㅎㅎ
아오,, 그 떫은맛을 느끼고 싶어서,, 글을 빨리 마무리해야겠어요~ 오늘도 햇벼슬의 행복공감 나누기 글은 요기까지 입니다.^^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햇벼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