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집에만 계세요. 강민완 교수 - 어제보다 오늘 하나 THE

요즘 카페나, 카톡에 퍼날라지고 있는 글을 알고 계신지요? 얼마 남지 않은시간, 지금까지 잘 참아왔던, 거리두기, 방역수칙,, 한순간에 무너질수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건강은 본인에게 달려 있습니다. 강민완교수의 카톡내용 부터 살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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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집에만 계세요! 강민완 교수, 델타변이,, 벼랑끝 세계인들..


-현재 수도권 상황-

제목 : 당분간 집에만 계세요.

저는 의사입니다. 이번에는 좀 다릅니다.
지금 코로나19 수도권 위기 상황이 너무나 심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대해서 여야 정치인도, 재난 본부도 믿지 말고 지금 믿을 것은 나 자신밖에 없습니다.

저는 의사로서 과거에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관으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병원 근무는 안 하고, 기업 대상 보건 관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기업 보건 상담, 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뉴스를 통해 다들 잘 알고 계시기는 하겠지만, 전문가 그룹의 일원이었던 내가 보기에 지금은 너무나도 위험한 상황입니다. 대폭발이 일어나기 직전입니다.

지금 어떻게든 빨리 가라앉히지 못하면 다 같이 유럽의 길(엄청나게 죽었죠?)로 가게 됩니다.

우리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고려하고 택해야 합니다. 최대한 집콕입니다. 집 밖에 나가면 안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나가야만 한다면, 마스크 중무장, 손소독제 수시 사용 등 엄청나게 조심해야 합니다.

 

마스크 아끼지 마시고, 사람을 만나고 왔다면 끈으로 돌돌 묶어서 교양 있게 버리세요. 무조건 버리세요.

현재 수도권에는 완전히 광범위하게 퍼져서 어디에나 코로나 지뢰밭입니다. '설마 내가 코로나에?'
이런 생각은 절대 하지 마십시오. 설마가 사람 잡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당신이 집 밖에 나가는 순간, 부지불식간에 무조건 감염자를 마주하게 될 상황입니다.

지금 질본 주요 관계자들이 대부분 저와 같이 근무했던 지인들입니다.

혹시 정치인들의 약간의 과장이 있다손 치더라도 내가 걸리면 인생이 파괴되고, 내 가족과 내 주변이 치명적으로 침몰합니다. 멀쩡한 내 자식이, 건강하신 부모님이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지금 3단계를 만지작거리고, 질본에서 저 정도로 얘기하는 것이면, 거의 두 손들기 직전입니다.

이제는 나 자신을 위해서, 내 가족을 위해서 철저히 대비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유즈센터, 도서관, 놀이터 등 아파트 내 모든 시설은 당연히 폐쇄하고, 특히 엘리베이터를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맨손으로 누르는 것도삼가야 합니다.

참고로 항균 필름 그거 의과학자 관점에서 보면 사기입니다. 아무 소용 없어요.

산책한다고, 운동한다고 집 밖에 나가는 것도 삼가야 합니다. 음식점도, 커피숍도, 영화관도 안 됩니다.

집 밖에 나가면 가는 곳마다 공기 중에 무조건 코로나가 떠다닌다고 생각하면 틀림없이 맞습니다.

집안에 있는 것보다 안전한 게 없습니다. 지금부터 일단 2주일 정도 외출을 자제하고, 최대한 집에만 머물기를 바랍니다.

시장에 가는 거요?
제가 보기엔 무모하기 짝이 없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내 옷에 다 달라붙어서 집에 따라 들어옵니다. 저는 상가에 가서 물건만 잽싸게 사서 도망치듯 나옵니다.

그리고 집에 오면 오늘 입은 옷은 무조건 세탁입니다.

의사이며 역학조사관 출신인 저도 이제는 오금이 저리고 무섭습니다. 걸리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각종 암보다 더 무섭습니다. 아무리 답답하고 힘들어도 당분간 덴탈 마스크 쓰지 말고,

방역용 마스크를 꽁꽁 착용하세요.

 

저는 업무만 마치고 퇴근하면 바로 집에 와서 틀어박혀 지냅니다.

 

저의 메시지를 받는 선후배와 친구분들,모두 건강하시고 무사하시길 빕니다. 근거 없는 자신감과 설마 하는 요행심리가 제일 위험합니다.

아, 그리고 아마 조만간 병원 병상이 다 동이 날 겁니다. 지금부터는 정말 걸리면 안 됩니다. 설마설마하지 마세요.
설마설마하는 순간 당신이 확진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각종 통계에 신경 쓸 때가 아닙니다. 통계보다 훨씬 몇 배 더 심각한 상황입니다. 나중에 건강하게 만나게 되길 바라며,

저의 호소를 무시하지 마십시오.

-강민완교수 글 전문-

 

 

우린 왜 강민완 교수처럼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할까?


우린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다.
김민완 교수가 왜 저글이 멀리멀리 전달돼서 읽히기를 원했는지를,,
사회 전반의 위기감 형성을 만든다거나, 정지적인 목적이 있다고 보기에는,
내용의 진심이 너무 느껴진다.

요즘 누구나 한 다리 건너 지인이 코로나 확진자가 있는 것처럼,
심각성이 느껴지기도 한다.

근데, 왜 우린 지금 보다 확진자고 적고 발생률이나 사망자가 적었던
20년의 3월처럼 심각하게 행동하지 않고, 느슨해진 걸까,,
햇벼슬의 생각은, 경각심의 피로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확진자 발생률의 일 년간 전체 그래프를 보면, 우상향을 한다.
하지만 자세히 구간구간을 살펴보면, 발생률이 조금씩 잡혀서 줄었던 시기도 있고,
실제 한국의 k 방역이 세계의 모범이 되는 인식의 공유 때문에,
경각심의 피로감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세계적으로 외국의 모든 나라들이 현재 우리나라보다 못한다고,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우리보다 많다고 해서,
우리는,, 안심하고 지내야 하는 걸까?
현재 우리가 최고인 양, 국뽕을 맞은듯한 그런 생각에 마취되어 버린 건 아닐까?

 

우린 현시점의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물론, 경제도 중요하니, 소비도 해야 하고, 소비를 해야 하니, 사업이나 직장도 다녀야 하고,
사업이나 직장에서 발생되는 스트레스를 소비하기 위해, 사적인 모임도 가져야 한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이러한 당연한 굴레에서 거리 두기 이런 거 말고, 상황을 넓고 크게 보자.

만약, 우리가 코로나에 걸렸는데, 아픈 날 보살펴줄 공간과, 사람이 없다면? 그 사람도 나에게 아픈 곳을 치료해 주길 바란다면?

 

강민완 교수 코로나 자가진단 체크

강민완 교수 코로나 자가진단 체크 강민완 교수 코로나 자가진단 체크가 요즘 카톡으로 이슈 되고 있습니다. 요즘 카톡으로 공유되고 있는 강민완교수 의 자가 진단 증상 체크에 대해 공유하고

min-korea.tistory.com

 

이 심각성을 무시한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될 것인가?


제 고등학교 친구가 며칠 전 확진 판정을 받고, 2주간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나왔다고 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격리실을 같이 쓰던 남자 환자분은 다행히 경증이었는데, 격리 중간에 담배를 몰래 피우러 옥상에 올라가다가 CCTV 걸렸다고 합니다.

그 친구가 그걸 보고, 저한테 이런 말을 했습니다. "우리 사회에 저런 사람들 때문에, 절대 코로나는 종식될 수 없어.." 라구요.

경증의 환자들도, 의사나 간호사의 노고 때문에 경증으로 퇴원할 수 있다는 고마운 마음을 진심으로 가지지 않는 국민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세계는 절대로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지 못할 겁니다.

그것만은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강한 거리두기는 필요한가? 위드코로나 시대의 적용은 시기 적절했는가?


다시 거리두기 생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 이전에 국민의 건강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판단에 정치적 의견이 첨가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더 어려워지기 전에, 잠깐 모든 불을 끄는 게, 향후 정말 값진 선택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된다 큰일 난다 하지 말고, 경제적 피해가 덜 생기는 방법을 생각해 보자는 겁니다.

 

 

이제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이 지구에 개인적으로 행동하고, 말해도 처 안 듣는 사람들 많을 겁니다. 그 사람들이 지금 모두 죽거나, 후유증으로 고생하게 되는 걸 수도 있습니다. 그건 참 반가운 일이지만, 지금 열심히 뛰어주시고 계시는 간호사, 의사들은 무슨 죄입니까?
아이들 혹시나 코로나 걸릴세라, 답답하지만 집콕을 지키고 있는 가정주부들은 뭡니까?

저는 강민완 교수의 글을 환영합니다.

발췌한 저글이 여기저기 많이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키는 자에게 행복한 남은 일생을,,
안 지키는 자에게는 행운 같은 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정말 다시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집 앞 막걸리 집에서 동네 친구랑 편하게 한잔하는 날이,
꼭 올 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런 위대한 일을 잘 해냈던 국민이었습니다. 서로를 아끼고 믿고, 응원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고 좀만 참고, 거리 두기를 실천해 봅시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저와 같은 맘이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무겁게 글을 쓰고 싶지는 않았는데,, 아무쪼록,, 여러분이 희망입니다~ 파트너스 활동으로 인해 수익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미소만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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